동자동 공공주택 사업 촉구 청와대에 보내는 한 줄 편지

동자동 쪽방촌을 위한
시민의 목소리

동자동 쪽방촌 주민들의 주거권을 지키는 시민 편지를 모읍니다.

국토부가 약속한 동자동 쪽방촌 공공주택사업은 5년째 멈춰 있고,
그 사이 주민 157명(26년 03월 23일 기준)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럼에도 주민들은 지난 겨울 탄핵광장에서 떡을 나누며
“가난한 동자동에서 왔습니다. 드시고 힘을 내시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함께 이겨내자고 건네는 말이었습니다.
함께 불평등한 세상을 바꿔내자 했습니다.

그 마음에 응답해 시민들의 동자동 공공주택사업 촉구 서명도 만 명 넘게 모였지만,
정부는 여전히 움직이지 않고 있습니다.
더 힘찬 요구가 필요합니다.
시민들의 요구를 편지로 모아 청와대에 전달하려 합니다.

한 줄이라도 좋습니다.

동자동의 주거권은 우리의 주거권입니다.🏘

함께 바꿔냅시다.💪

문의 : 동자동사랑방, 홈리스주거팀 (홈리스행동 02-2634-4331)

주민들이 직접 남긴 손편지를 먼저 읽고,
이어서 시민 편지를 써 주세요.


광장 1만인 서명 시민들의 한마디

지난 서명 과정에서 남겨주신 말들 가운데 오래 남은 문장들을 모았습니다.

아스팔트 바닥에서 밤을 지새며 투쟁하면서 느꼈습니다. 모든 인간은 집이 있어야 합니다. 쪽방이 아니라 진짜 집! - 유*영(금천구)
집이 그렇게 많은데 이게 말이 되냐. 각성하라. - 김*유(경북 경산시)
내놔라 공공임대! 안전한 집은 우리의 권리! - 조*나(경기 시흥시)
빈민이 일궈낸 도시 서울, 그들이 살 수 있는 집 꼭 쟁취합시다. - 김*울(용산구)
모든 공동체 구성원에게 최소한 윤석열 구치소 이상의 주거를 보장해야 합니다. - 김*국(마포구)
서울서 20년 넘게 살았습니다. 제 어릴 적에도 큰 문제였습니다. 동자동 쪽방촌 주민들의 주거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주민들의 의사를 존중하지 않는 방향으로 간다는 게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책임지고 해결 바랍니다. - 여*진
사람 앞에 수익만 오는 비정상적인 세상을 끝내자! - 김*정(강동구)
모든 사람은 생존 너머를 그릴 수 있는 주거 공간을 가져야 합니다. - 조*선(영등포구)
“행정은 느린 것만으로” 사람을 죽입니다. - 정*운(광진구)
그날 받은 떡은 정말 따뜻했습니다. 꼭 봄을 만나시길. - 심*지(종로구)
복지정책을 실행하는데 왜 국가가 사적 재산 소유자들의 눈치를 봐야 하는 건가요. 지금 누가 간절한지 보이지 않는 건가요? - 김*연(경기 김포시)
자본은 모든 사람 아래에 있다. 양질의 주거권 보장하라! - 조*희(경기 의왕시)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주거, 주거환경을 보장해 주십시오. 무엇을 위해 공권력이 필요합니까? - 김*리(동작구)
부동산만 있고 사람은 없는 도시 서울, 시민들의 주거권을 보장하라. - 이*진(경기 수원시)
모두에게 주거공간을!! - 김*진(경기 양주시)
가장 낮은 곳의 주거를 사람답게 해주세요! - 정*호(동작구)
함께 싸우고 함께 이깁시다! - 이*현(중랑구)
약속은 지키라고 있는 거지, 말로만 하는 약속은 의미 없다. - 최*담(금천구)
모두가 집이 있으면 좋겠어요. 저도 월세살이하는 사람이라 매번 내 한 몸 누일 곳 마련하기가 어떻게 이렇게 힘든지 마음이 쓰입니다. - 이*하
땅은 우리에게 주어진 자연이지 상품이 아닙니다. 돈이 주민들 목숨보다 먼저일 수 없습니다. 서울시는 약속한 공공임대 사업을 신속히 이행하여 동자동 주민들의 생존권과 주거권을 보장하십시오. - 백*강
공존하고 상생하는 서울, 가졌다는 착각 때문에 원주민을 쫓아내는 우를 범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 김*연
우리 다수는 홈리스 편에 서야 합니다. 우리는 땅투기꾼이 될 확률보다 홈리스가 될 확률이 높지 않습니까? 우리 청년들 가정폭력에서 벗어나려면 당장 홈리스와 똑같은 생활을 해야 합니다. 반드시 공공주택 얻어냅시다! 윤석열 탄핵은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불평등 해소의 시작입니다! - 김*영
쪽방 소유주들은 지금까지 빈곤한 사람들의 처지를 이용해 적은 투자, 적은 책임, 적은 위험으로 면적 대비 최대한의 이익을 누려 왔습니다. 정당한 임대차의 의무와 권리가 지켜지지 않는 쪽방 비즈니스가 사라지고, 모든 사람이 최소한의 정주권을 보장받는 세상을 기원합니다. - 고*강
모두에게 집을! 동자동에 공공임대를! - 민*름(강북구)

서울시와 국토부는 동자동 쪽방촌 주민들과 세입자들의 주거권을 보장하라! 서울시장 오세훈은 책임지고 공공주택사업을 이행하라! 국가사업과 특별시의 이름을 내걸고는 국민의 기본권을 위한 사업을 몇 년째 나몰라라 시민들을 내버려두는 잔혹하고 쪽팔린 짓거리나 하면서 나랏일 하고 있다고 떠들고 다니쥬? - 연*우
비싸고 좁은 원룸보다도 범죄를 저지른 뒤 들어갈 수 있는 감옥이 더 넓고 시설 좋고 안락해 보인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빈곤하더라도 개인이 주거할 수 있는 시설이 감옥보다는 좋아야 부당하지 않고, 생활고로 나쁜 선택을 할 사람도 없을 것으로 봅니다. 안정적인 주거환경은 인간에게 필수입니다. - 정*경
공공임대주택에 살며 주거자금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분들에게도 공공임대라는 복지가 닿을 수 있길 바랍니다. - 김*영
서울시와 국토교통부는 국민과 한 약속을 지키십시오. 추운 겨울, 무더운 여름은 멀쩡한 집이 있어도 지내기 힘든 법입니다. 하물며 쪽방촌은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말로만 잘 되어가고 있다고 하면 답니까? 말은 누구든 할 수 있습니다. 행동으로 보이세요. 물증을 보이세요. - 노*서
도시계획을 배우면서 많이 느낀 점은 사익 때문에 공익을 포기하거나 뒤로 미루면 안 되고, 사람의 인권을 중요시하라는 교수님의 이야기가 생각난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먼저입니다. - 김*연
저도 서울역 노숙인 생활을 했습니다. 주거환경 개선이 중요해요. 서울시 관계자 분들 힘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김*철
공공주택사업은 단순한 주거 공급을 넘어 사회적 안전망으로서의 기본 토대가 되는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공공주택은 특정 계층을 위한 복지가 아니라,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과 균형 잡힌 성장과 발전을 이루는 기반이 되어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적 투자라는 점에서 반드시 이뤄져야 해요. 정부와 서울시의 빠른 사업 시행을 바랍니다. - 조*연
같은 서울시민으로 연대하고 목소리를 내겠습니다. 알지 못했던 이런 이야기를 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김*미(중랑구)
요즘 청년주택 많이 짓더라고요. 저도 청년주택에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덕분에 서울에서 생활 잘하고 있고요. 그만큼 필요한 시설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동자동 쪽방촌에도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와 많은 분들이 도움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신*호
10대 시절 재개발로 인해 집에서 내쫓겼던 기억이 있습니다. 바퀴벌레가 귀에 안 들어오는 집, 친구를 불러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집. 참 공감가는 말입니다. 힘든 일상 끝에 안정된 주거 공간이 있어야 인간은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동자동 주민분들이 계속 안정적인 삶을 살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 김*현
동자동 공공주택사업이 잘 안 되어 구청과 집건물주인의 횡포로 4년이 넘는 세월을 보내는데, 무슨 대책이라도 세워서 원래대로 공공주택사업이 빨리 착공했으면 좋겠습니다. - 권*성
집은 사는 것 X, 사는 곳! - 한*희(종로구)
투기와 투자가 아닌 삶의 터전으로 집을 바라보자!! - 김*주
오세훈아 다녀갔으면 책임을 지던가, 사진만 찍으면 다냐? 공공주택 사업 당장해라. - 구*나
곰팡내 나는 1.5평도 못 되는 쪽방에서 먹고 자지만, 끝없이 일자리를 찾고 이웃을 도우며 당당하게 살아가는 용감한 이들이 동자동을 지키고 있습니다. 정치인들의 공약이 실현되지 못함에 따라 이 선량한 사람들의 희망이 꺾이는 안타까운 모습을 우리 사회가 또 다시 볼 수 없습니다. 주민들도 점차 나이가 들고 지쳐가고 있습니다. 시급히 공공주택사업을 진행하여 서울시청과 국토교통부가 생활조건 개선, 주거 인권 실현을 더 이상 외면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 최*명
꼭 해야 하는 사업은 제쳐두고 수요도 없는 보여주기식 한강버스 같은 일을 서둘렀단 말입니까? 서둘러 주십시오. - 이*유
서민 주거 안정에는 나몰라라, 수익도 없고 시민 의견 무시하고 설치하는 서울링, 한강버스 추진하는 서울시는 반성하라!! 국토부와 용산구는 한 말에 책임져라. 시민들의 주거를 보장하라. - 정*원
헌법 제35조 3항. 국가는 주택개발정책 등을 통하여 모든 국민이 쾌적한 주거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모든 국민이 쾌적한 주거생활을 할 수 있도록 주거권을 보장하십시오. - 윤*나
이토록 빽빽한 빌딩촌에서 사람이 제 발 하나 뻗고 잠들 수 있는 공간이 2025년에도 없다는 것이 참혹합니다. 실시간으로 사람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진정한 정치란 민생에서 출발합니다. 사람을 살리십시오. 주거권을 보장하십시오. - 이*민
입춘 앞뒤로 몹시 추운 날씨가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겨울의 마지막을 잘 견뎌주세요. 응원합니다. - 남*
개개인의 목소리는 너무 작고 힘이 없게 느껴질지 모릅니다. 그러나 12월의 광장에서처럼 모이면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큰 힘이 됩니다. 혼자가 아닙니다. 연대하고 있습니다. 부디 이 추운 겨울 외롭고 고통스럽지 마시고 따스한 봄날 함께 걸어갔으면 합니다. 힘내세요. - 구*성
집 없으면 삶도 없다. - 권*은(동작구)
사회적 약자들 다 갖다 치운다고 서울이 예뻐지겠나. 오세훈은 서울이 뭐 미관상으로 되게 뛰어난 지역이라 생각하는 것 같은데… 미감이 다 뒤져버린 바람에 전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수도가 바로 서울임. 미감 찾을 거 아니면 복지라도 챙기십시오. - 오*빈
오세훈 정신 차려라. - 장*영

병원 갈 때마다 서울을 한 번씩 가는데, 서울은 도로나 역 근처만 그럴듯하지 그마저도 역 근처에서 조금만 꺾어서 들어가도 노후된 모습에 참 기묘한 동네라고 생각합니다. 시민들의 세금은 이러한 복지를 위해 내는 건데 왜 제대로 쓰고 있지 않나요? 하루 빨리 시행되길 바랍니다. - 이*지
청년지원 정책만 생기면 그에 맞춰 월세 올리려드는 학교 근처 원룸주인들 때문에 괴로웠는데 어르신들까지 비슷한 일을 겪으신다니 화가 나네요. 갓 성인된 사회초년생부터 은퇴한 선생님들까지 주거권이 보장되길 바랍니다. - 박*원
힘든 하루를 보내고 집에 돌아오는 순간 나는 큰 위로와 안심을 느낍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여남노소 상관없이 누구든 이 안락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 김*주
쪽방촌 거주자 착취 멈춰! - 노**나(인천 서구)
해외에 거주중이라 주거의 불안정성에 대한 불안함에 대해 공감하고 있습니다. 최소한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거주지에 대한 보장은 그 누구의 재산권이나 이익관계보다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서울시와 정부는 속히 쪽방주민분들과의 약속을 이행하여 그들의 주거권이 보장되기를 바랍니다. - 류*아
취약계층을 위하는 정책은 민주주의 발전의 표지. - 이*정(마포구)
약속을 했으면 지켜라, 쫌! - 노*영(강북구)
기후재난시대, 집에서도 사람이 죽어간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부자감세 할 돈으로,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할 600조로 모두의 안전한 주택을 보장하라! - 조*혜
주거권은 생명권! 동자동 쪽방촌은 부유한 사람들이 가난한 사람들을 착취하는 구조로 유지되었고 주거 취약 계층을 위한 공적 지원은 모조리 그들을 착취하는 약탈적 임차인의 주머니로 들어갔다. 공공은 알면서도 묵인했고 사람이 죽어나갔다. 동자동 주민들이 다 죽어서 새로이 약탈할 빈자가 그 자리를 차지하기를 기다리는 게 아니라면, 지금 당장 동자동에 공공주택을 지어라. - 이*정
서울시는 약자와 동행이라는 허울 뿐인 광고 그만하고 동자동 공공임대주택 진행에 힘을 실어 진실로 약자와 동행하라! 국토교통부는 국민의 주거권을 보장하라! - 김*정
날이 많이 춥습니다. 늘 앞서서 고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가 따뜻한 집을 갖는 그날까지 투쟁!! - 김*연
사람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게 의식주입니다. 자신의 이득을 우선시해 남의 주거를 경시하는 행태는 참으로 비인도적이고 비인륜적이라고밖에 말할 수 없습니다. 근시안적인 이익만을 바라보며 타인을 함부로 대하는 행위는 개인 단위에서도 지탄받아 마땅한데, 하물며 공공의 이익과 보호를 위해 존재하는 공기관은 어떻겠습니까? 집이 없고 거주할 공간이 없으면 보호해야 할 대상에서 제외라도 되는 것입니까? 기본권을 보장하지는 못할망정 침해하며 그것을 정당화하지 마십시오. 지금 당장 공공주택지구 지정하고 세입자들의 주거권을 보장하십시오. - 고*민
기초생활을 보장하는 게 정부의 역할 아닙니까? 국민한테 사기치는 정부가 세상에 어디 있습니까. 서울시는 강남에 널린 고액탈세범들, 전세사기범들 재산 몰수해서 동자동 주민들의 주거권을 보장하십시오. - 이*별
어린 학생 밥 주기 싫다며 질질짜던 오세훈씨, 이제는 국민들 집도 빼앗나요? 국민들의 의식주를 책임지지도 못하고 입만 나불대며 세금 빨아먹지 말고 동자동 주민들에게 안식처를 보장하세요. 그게 당신의 일입니다. - 최*우
우리나라처럼 여름과 겨울의 기온차가 급격히 심한 나라에서 제대로 된 집이란 생존과 건강에 직결되는 문제입니다. 심지어 쪽방촌은 면역력 약한 고령의 노인들이 많은 공간이지 않습니까? 서울시는 쪽방촌 주민들을 하루빨리 따뜻하고 안전한 공간에 주거할 수 있도록 행동하시길 바랍니다. - 유*화
추운 겨울입니다. 집이 없는 자들, 집이 있어도 척박하기만 한 공간 속에 남겨진 자들은 추위를 더욱 견디기 힘듭니다. 빠른 시일 내 공공주택사업이 추진되어 동자동 주민들에게 힘내어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이 주어지길 기원합니다. - 이*희
부동산 말고 주거권 보장해!! - 이*호
공공임대주택 사업이 진전되지 못한 채로 4년이 흘렀다는 것을 이제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계속 관심 가지겠습니다! 동자동 쪽방촌 공공주택지구 즉시 지정을 요구합니다!! - 박*빈
인간의 생존에 있어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의식주조차 제대로 갖출 수 없게 만드는 세상은 분명 잘못되어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자신이 살지도 않을 집을 수십 채씩 갖고 있지만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한 몸 뉘일 공간조차 갖지 못합니다. 이러한 부조리와 불평등을 해결하기 위해 시민들이 구성한 것이 정부인데 제 기능을 하고 있지 못함에 통탄합니다. 영하 10도에 이르는 강추위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동자동 주민분들의 안위가 걱정입니다. 부디 우리 모두 함께 따뜻한 봄을 맞을 수 있기를, 여름에는 더위를 피할 방 한 칸씩이나마 오롯이 가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그러기 위해 함께하겠습니다. 연대와 투쟁의 힘을 믿습니다. - 김*하
서울시는 공공주택을 확장하고 동자동 쪽방촌 주민들의 주거권을 보장하라. 이윤을 목적으로 하는 이들은 서울시에게 아무런 혜택도 주지 않는다. 실제로 거주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어라. 그들이 실존하는 시민이고, 당신들의 시민이다. - 홍*민
모든 이들이 밤에 잠들 수 있고, 낮에는 잠깐 눈을 붙일 수 있는 집을 가지는 그날까지 연대합니다. - 이*민
사람을 사람답게 살게 합시다. 사람은 사람답게 삽시다. 우리는 모두 함께 살아야 하고, 또 함께 살아야 합니다. 사람을 사람으로 대하십시오. 본인이 살기 싫은 환경에 다른 사람을 몰아넣지 마십시오. 동자동 쪽방촌 공공주택사업을 하루빨리 완수하고, 그를 위해 공공주택지구 지정부터 속행하십시오. 오세훈 시장은 책임을 지십시오. - 박*기
서울시, 특히 오세훈은 일부의 가난은 전체의 위기라는 필라델피아 선언을 명심하십시오. 저소득층과 사회적 약자에게 가하는 서울시장 오세훈 당신의 폭력은 살인입니다. - 서*별
주거는 부유한 사람들에게만 보장되어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가난한 사람도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보장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정치는 사회의 바닥을 높여 사회를 구성하는 모두가 안정적인 삶의 궤도를 그릴 수 있도록 해야 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 안*인
내 몸 누일 공간이 없다는 게 얼마나 사무치게 서러운지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제대로 된 집을 가져본 게 채 몇십 년이 되지 않았습니다. 전쟁통에 떠밀려서, 경제 위기로 사라져서, 재개발이 통과되어서 타의에 의해 마음을 두던 곳이 사라지고 이제는 몸 뻗을 공간조차 마련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약속한 바를 지키세요.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게, 마음을 둘 수 있게, 지쳐서 돌아오더라도 내가 편하게 쉴 수 있게, 내가 내일을 준비할 수 있게. 그런 공간을 당장 제공하길 바랍니다. 미적거리며 그 사람들이 사라지길 기다리지 마십시오. - 최*연
어릴 적부터 최근까지 용산구에서 살았던 시민으로서 통탄스럽습니다. 용산구가 공공주택 보급은 거의 꼴찌라고 알고 있는데 약속을 이행하십시오. 사람들이 오고 가고 먹고 살아야 경제가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치솟은 집값은 언젠가 곤두박질치게 될 것입니다. 그것들은 결국 저들 하루하루 노동하고 생활하며 이 땅에 살아가는 시민들이 만들어내는 걸 뜯어가는 꼴밖에 안 되는 것입니다. - 서*혜
저는 현재 서울에서 거주하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지방에서 올라와 직접 집을 구해보며 이렇게 집이 많은데, 나 하나 잘 수 있는 공간이 없다는 것이 참 절망적이었습니다. 심지어 그 이유가 돈 때문이라니요. 정말 모두에게 주거권이 보장되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연대합니다. - 강*서
편안하게 누울 권리를 보장하십시오. 정당한 요구를 들어주십시오. 왜 당연한 것을 요구하는 사람들을 힘들게 합니까? 왜 그걸 나쁜 것처럼 보이게 합니까? 동자동 주민분들께 응원과 지지를 보냅니다. - 이*원

동자동 주민들의 편지

동자동 주민들이 직접 남긴 손편지입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편지 내용을 읽을 수 있고, 카드는 좌우로 넘겨볼 수 있습니다.

동자동 주민의 편지 1

동자동 주민의 편지 1

동자동 주민의 편지 2

동자동 주민의 편지 2

동자동 주민의 편지 3

동자동 주민의 편지 3

동자동 주민의 편지 4

동자동 주민의 편지 4

동자동 주민의 편지 5

동자동 주민의 편지 5

동자동 주민의 편지 6

동자동 주민의 편지 6

동자동 주민의 편지 7

동자동 주민의 편지 7




0
광장에서 함께한 서명
(현장 4,056명, 온라인 6,848명 / 2025.04.17.기준)

284
시민 편지 참여 수


청와대를 향한 시민 압박 편지

한 줄이라도 좋습니다. 짧아도 충분합니다.
내용이 고민된다면 ‘광장 1만인 서명 시민들의 한마디’를 참고해주세요.


시민들의 연대문장

시민들이 보내주신 편지 가운데 일부를 소개합니다.

선거철마다 정치적 목적의 방문, 독려, 사진 촬영과 기사화가 반복되는 장면을 보며 분노를 느끼는 이유는, 그 행위가 누군가에게는 수치로 남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희망을 기대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고액의 홍보비가 시민의 세금으로 책정되었음에도, 그 사용은 시민의 이해를 돕거나 쪽방촌의 문제가 개인의 문제가 아님을 드러내는 데 기여하지 못했습니다.

그 결과, 쪽방촌 주민의 존엄은 정치적 메시지를 위한 수단으로 소비되고 있습니다. 이 편지는 비난이 아니라 이러한 반복을 멈추고 다른 방식을 요청하기 위한 것입니다.

더 이상 누군가의 삶이 이미지로 소비되지 않도록, 그리고 그곳에서 희생되는 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온전한 하루를 보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추진과 즉각적 결단을 촉구드립니다.

봄*야

모두를 위한 주거권이 필요합니다.
지금 밀려나는 사람들은 동자동 쪽방촌 주민들이겠지만 곧 우리의 얘기가 될 것입니다.
그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정*의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입니다. 편히 쉴 수 있는 주거공간의 마련은 인간의 기본적인 권리입니다. 기후위기로 심각해지는 폭염속에서 쪽방에서 무더위를 견디는 분들읠 잊지 마시고, 빠른 시일내에 동자동 쪽방촌 공공주택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여 주세요

김*리

공공주택 짓겠다는 정부의 약속이 지켜지길 바랍니다.
국민주권정부는 국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정부라 생각합니다. 쪽방주민도 국민입니다. 집주인, 토지소유자, 부자만 국민이 아닙니다. 세입자, 가난한 주민도 국민입니다. 대통령님 약속. '억강부약 ' 약속 꼭 지켜 주세요.

우*구

동자동 쪽방촌 공공주택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요청드립니다.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주민들의 생존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더 이상의 지연 없이 실질적인 주거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책 실행을 촉구합니다.

김*주

동자동 쪽방촌에 가 보셨나요? 주민들이 안전하지 않은 환경에서 추운 겨울 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습니다.
국가는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벌써 더워지는 날씨에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이 염려됩니다.
약속했던 공공개발을 시행해 주세요!!!

최*희

공공주택사업 약속이후에도 이행되지않는건 약속을 국가가 저버리는 행위입니다.
동자동 쪽방촌의 사람들 역시 시민입니다. 앞으로 매서워지는 기후위기속에서 더는 목숨잃는 쪽방촌 주민들이 없도록 약속 이행해주십시오

김*연

대통령님, 집값 내리기 최고의 방법은 공공주택을 더 많이 짓는 것입니다. 동자동 쪽방촌 주민들과의 약속을 제일 먼저 지켜주십시오. 공공주택을 기다리는 쪽방촌 주민의 염원은 대한민국 집없는 모든이들의 염원입니다.

송*화

서울시에 묻습니다. 나의 이웃이고 친구이며 동료인 동자동 쪽방촌 주민들은 언제쯤이면 일상이 가능한 '집'에서 살 수 있겠습니까? 친구를 집에 초대할수 있겠습니까? 서울시가 가진 자들의 편을 들며 공적으로 선포한 약속을 지키지 않는 건 불법이고 시민권 침해입니다! 이제라도 약속을 지켜 공공의 책임을 구현하길 강력히 촉구합니다!

김*옥

동자동 쪽방촌은 정치인들이 와서 사진찍고, 시혜적이고 기만적일 뿐인 "약자와의 동행" 운운할 곳이 아닙니다. 이곳에도 삶이 있고 사람이 있습니다. 2021년 이후 진척 없는 동자동 공공주택 사업, 하염없는 기다림의 시간만 5년입니다. 청와대가 나서십시오. 민생과 국민을 말하려거든 동자동 쪽방촌 문제 먼저 해결하십시오. 투쟁.

장*영

서울의 땅이, 부동산 재개발로 인한 사는것이 아닌 사람이 좀 살아갈수 있는 사는곳이기를 바랍니다.
선거철, 빤짝- 쪽방촌의 방문이 아닌 서울의 터를 잡고 사는 사람이 안정적인 삶을 살아갈수있도록

한*희

추운 날은 따뜻하고, 더운 날은 시원한 집은 누구에게나 필요합니다. 집은 사고 팔기 위한 '재산'이기 이전에 기본적인 '권리'입니다. 더 이상 늦기 전에 국가에서 책임져야 합니다. 동자동 쪽방촌 공공주택 사업을 즉시 추진하십시오!

윤*운

고시촌의 고시원 방을 보고 놀라면서 노약자가 쥐가 라면을 파먹는 곳에서 햇빛조차없는 곳에서 사는걸 보는데도 해결할 결심히 서지 않습니까.
어서 해결을 촉구합니다.

이*경

공공개발이 표류하는 동안에도 동자동의 처참한 삶이 이어지고 많은 주민들이 외로운 죽음을 맞고 있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공공개발이 진행되어 주민들의 주거걱정이 조금이라도 덜어졌으면 합니다.

곽*근

왜 역사는 반복되는걸까요. 연대와 희망의 광장에서 이들은 정과 정의 실현 의지를 함께 나눴음에도 여전히 "먹고 사는 일" 그리고 살아가는 터전에서 고된 생존의 반복을 겪고 있습니다. 이들의 목소리를 들어주세요.

김*희

부동산이 사는 것이 된 나라에서, 사는 곳이 되는 나라로의 첫걸음. 동자동에서부터 함께해 주십시오.

동*

공공개발이 표류하는 동안에도 동자동의 처참한 삶이 이어지고 많은 주민들이 외로운 죽음을 맞고 있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공공개발이 진행되어 주민들의 주거걱정이 조금이라도 덜어졌으면 합니다.

곽*근

동자동 쪽방촌은 오랜 기간 동안 열악한 주거 환경과 안전 문제, 그리고 기본적인 생활 인프라 부족 등으로 인해 주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입니다. 특히 고령자, 저소득층, 취약계층이 밀집해 있는 만큼, 현재의 상황은 단순한 주거 문제가 아닌 생존과 직결된 심각한 사회적 문제라 할 수 있습니다.
이미 여러 차례 논의되어 온 공동주택 사업은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대안입니다. 그러나 사업 지연으로 인해 주민들은 여전히 불안정하고 비위생적인 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들에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동자동 쪽방촌 공동주택 사업의 즉각적인 추진해 주시고, 사업 지연 사유에 대한 투명한 공개 및 명확한 일정 제시해 주십시오. 그리고 주민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주거 대책 마련해 주시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주민 보호 및 임시 주거 대책 확보해 주십시오!
주거는 인간의 기본권입니다. 더 이상 동자동 주민들이 최소한의 주거권조차 보장받지 못한 채 방치되지 않도록, 책임 있는 결단과 신속한 실행을 요청드립니다.

김*선

155명 주민이 돌아가셨다
얼마나 더죽어야 공공개발 즉시 추진
할것인가
5년이란 새월이 흘렀다
서울시와 국토부는 더이상 망설이지 말고
동자동 공공주택 즉시 추진하라

정*철

2021년 공공개발 계획이 발표된 이후 5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러나 동자동 쪽방촌 주민들의 삶은 여전히 그 자리에 멈춰 있습니다. 쥐와 바퀴벌레가 나오는 비위생적인 환경, 여름에는 숨이 막히는 더위와 겨울에는 뼛속까지 스며드는 추위 속에서 주민들은 오늘도 하루를 버텨내고 있습니다.

이곳은 단순한 낙후된 공간이 아닙니다. 누군가에게는 마지막 남은 삶의 터전이며, 더 이상 물러설 곳 없는 사람들의 자리입니다. “죽은 자들의 원망, 산 자들의 소망”이라는 말은 결코 과장이 아닙니다. 실제로 이곳에서는 수많은 이들이 인간다운 삶을 꿈꾸다 생을 마감했고, 남은 사람들은 그 소망을 붙잡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잊지 못합니다.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어 목소리를 내고자 했던 그날, 청와대 앞에 농성장을 펼치려 했던 주민들과 활동가들이 폭력적으로 진압당했던 순간을. 그 절박한 외침은 외면당했고, 시간은 또다시 흘러갔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 더 이상 누군가의 삶이 방치되어서는 안 됩니다.

동자동 쪽방촌 공공개발은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이행되어야 할 국가의 책임입니다. 단순한 정비가 아닌, 주민들이 쫓겨나지 않고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공공 중심의 개발이 필요합니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 그리고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지킬 수 있는 최소한의 조건을 지금 당장 보장해야 합니다.

청와대가, 정부가 이제는 응답해 주십시오. 더 늦기 전에, 더 많은 상실이 생기기 전에, 이 문제를 직접 책임지고 추진해 주십시오.

이것은 부탁이 아니라, 인간으로서 마땅히 보장받아야 할 권리에 대한 요구입니다.

김*희

공공개발 꿈같은 소식에 기뻐하던 순간이
지금은.죽어야.갈수있는.곳으로
변한모습.같이보이는.시점에온듯
생각이.드내요.주민154명.5년사이에
하늘나라로.떠난지금.분통이.터집니다.대통령님.우리도.집같은.집에서
살수잇도록.지구지정.꼭해주새요

차*설

공공임대주택은 주거불평등을 완화하는 주거복지의 핵심입니다. 수요는 폭발적이지만, 한국의 장기공공임대주택 재고율은 전체의 5%에 불과합니다. 반면 지하·고시원·쪽방 등 비주택 거주와 최저주거기준 미달 가구는 200만에 이릅니다.
프랑스·영국·오스트리아·덴마크는 공공임대 비율이 20% 안팎, 네덜란드는 30% 이상이며, 오스트리아 비엔나는 절반이 사회주택입니다. 이 비율이 중요한 이유는 공공임대가 민간 임대시장을 안정시키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집세를 감당하느라 삶을 소진하는 구조를 바꿔야 합니다. 집값 대책을 우회하지 말고, 공공임대주택을 대폭 확대해야 합니다.

고*미

가난한 사람들을 도시 외곽 임대주택으로 흩어놓는 정책은 이제 한계가 분명합니다. 삶의 터전이랑 관계를 뚝 끊어버리고, 또 다른 배제를 만드는 낡은 방식입니다.

고*덕

내가 늙고 병들어 더 이상 돈을 벌지 못하게 되고, 집세조차 감당할 수 없는 순간을 떠올리면 아찔해집니다. 어쩌면 우리는 그런 두려움 때문에 현재를 미루고 아등바등 버티며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이러한 각자도생의 방식이 아니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대안을 만드는 일이 더 현실적이고 지속가능한 해법 아닐까요.
그렇기에 동자동 쪽방촌 공공주택사업은 특정한 누군가만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불안한 미래를 지탱하는 사회적 안전망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재명 대통령께서는 국민의 주거권을 위해 이 사업이 더 이상 지체되지 않도록 분명한 결단을 내려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이*임

동자동 쪽방촌 주민과 연대하는 마음으로 편지를 작성합니다. 동자동 쪽방촌은 오랜 시간 다양한 삶이 축적된 장소입니다. 사업이 지연되며 열악한 환경뿐 아니라 언제 사라질 지 모르는 불안정성이 주민들을 이중으로 불안하게 하고 있습니다. 공공개발로 쪽방촌 사람들이 주거 안정을 이루길 바랍니다.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방향으로
조속히 추진되기를 요청합니다. 약자를 보호하는 도시가 지속가능한 글로벌 도시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영

그래도 되는 삶은 없습니다.
우리는 항상 최선의 삶을 꿈꿉니다.
최선의 상한선을 높여 주세요.
최악의 하한선을 낮춰 주세요.
삶이 삶으로 존중받고 살아갈 수 있게 해주세요.

이*우

주거는 소유와 재산의 문제로 환원될 수 없는 문제입니다. 동자동 쪽방촌 공공정비사업의 즉시 추진을 통해 국가에게 국민을 위한 인간다운 주거를 마련할 의무가 있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주시는 것이 '국민주권정부'가 그 이름을 부끄럽지 않게 할 수 있는 길입니다.

최*빈

공공주택사업은 저소득층이 최소한으로 사람답게 살 수 있게 하기 위한 사업이지만, 2021년 발표된 이후 감감무소식입니다. 5년 동안 주민들은 열악하고, 춥고, 덥고, 감염병에 취약한 쪽방에서 병들고 죽어갔습니다. 시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 정부의 역할 아닌가요? 공공주택사업을 즉각 추진하십시오.

보*

공공주택사업은 저소득층이 최소한으로 사람답게 살 수 있게 하기 위한 사업이지만, 2021년 발표된 이후 감감무소식입니다. 5년 동안 주민들은 열악하고, 춥고, 덥고, 감염병에 취약한 쪽방에서 병들고 죽어갔습니다. 시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 정부의 역할 아닌가요? 공공주택사업을 즉각 추진하십시오.

홍*재

동자동 사람들이 동자동을 잃지 않길 바랍니다. 동자동이 동자동 사람들을 잃지 않길 바랍니다. 동자동 사람들은 그곳에서 좀 더 쾌적한 환경과 함께 새로운 터전을 만들어나갈 힘이 있습니다

심*아

집주인 땅주인들의 욕심은 끝모르고 존중받고, 앞다투어 법도 만들어지고, 둥기둥기 난리법석인데 주민들, 평범한 세입자의 주거권은 이렇게 천덕꾸러기 신세라니 어처구니가 없어요잉...동자동 공공주택사업 되나 안되나 내가 똑똑히 볼거라요

*임

서울은 언제나 코를 베어가는 도시였습니다. 어리숙한 시골 사람뿐 아니라, 서울에 수십년간 뿌리내려온 사람들의 코를 베어가 쌓은 무덤에서 부자들이 살아가는 도시였습니다. 오세훈과 이재명은 달라야 합니다. 내란 극복의 끝은 삶의 승리여야합니다.

박*상

지난해 초, 윤석열정권퇴진집회에서 동자동 쪽방촌 주민들에게 한 장짜리 리플렛을 받았습니다. 2021년 공공주택사업이 발표되었지만, 아무런 진전이 없어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추운 쪽방에서 열악한 삶을 이어가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1년 뒤인 올해 1월, 동자동 쪽방촌 주민들은 사업이 이행되지 않는 동안 세상을 뜬 153명의 영정을 들고 청와대로 행진했습니다. 그럼에도 정부는 주민들을 폭력적으로 진압하며,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집은 투기의 수단, 재산을 불리는 수단이 아닙니다. 누구에게나 주어져야 하는 기본적인 권리이며, 단순히 몸을 뉠 수 있는 공간에 그치지 않고 그 안에서 풍족하고 안락한 삶을 영위할 수 있어야만 합니다. 기후위기로 인해 해마다 여름은 더워지고 겨울은 추워집니다. 공간이 날씨의 위협으로부터 대피할 수 있는 집의 중요성은 더욱 커집니다. 동자동 주민들의 요구는 대단한 게 아닙니다. 그저 안락하고 편안하게, 삶을 권리로서 누리려는 외침입니다. 더는 이들 주민의 목소리를 외면하지 말아주세요. 하루빨리 공공주택사업을 추진해주세요.

최*은

정부의 약속이 공수표가 돼서야 되겠습니까? 건물주 눈치 보지 말고 주거권을 위한 정책을 선택하십시오

이*현

한국에서 자랑하는 유무형의 K- 시리즈 중에 한국에 대해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것이 K-아파트 아닐까요. 집의 종류와 위치가 나의 계급을 말하고, 빚을 내서라도 자가 보유로 자산 증식의 대열에 합류하겠다는 견고한 믿음과 욕망의 집합이야말로 대한민국 자체니까요

수많은 외국인 여행객들이 방문하는 서울역 근처, 외면하려 애써도 감출 수 없는 곳이 방치된 K-쪽방촌입니다.
더이상 한국에 집다운 집의 의미를 먼저 생각하는 정부는 없나요?
자산증식의 징검다리가 되는 아파트가 아니라 사람의 몸과 마음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쉬고 회복하여 미래를 꿈꿀 수 있게 하는 집 말입니다
작은 존재를 지우지말고 감추지말고 사람답게 살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일이야말로 K-정부가 시급하게 해야 할 과제입니다

최*리

주민들이 안전하지 않고 쾌적하지 않은 곳에서 살아가는 것은 정부의 의지가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모두에게 살 만한 집을 제공하는 것은 정부가 마땅히 해야 할 일 아닙니까? 돈이 없는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경제성장과 인공지능 따위 운운하지 말고 사람들의 삶을 돌아봐 주십시오.

*현

그동안 정부가 내놓은 대책들이 정작 당사자의 목소리를 배제한 채 '보호'라는 이름의 또 다른 소외를 낳지는 않았는지 묻고 싶습니다. 진정한 주거권의 실현은 시혜적인 정책이 아니라, 주민들의 삶의 궤적을 살피고 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과정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합니다.

더 이상 빈곤함이 곧 외면의 결과로 환원되지 않고, 누구나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사회를 위해 청와대가 동자동 공공주택 사업을 즉각 추진해 주십시오.

빈곤의 원인을 개인의 무능으로 돌리는 현실 앞에서, 동자동 쪽방촌 주민들이 겪어온 구조적 폭력을 함께 직시하고 연대합니다.

주*희

5년이 지나는동안에도 멈춰있는 약속을 이행해 주십시오. 미친 부동산 행진속에 공공주택 사업을 통해서 이윤보다 사람이 중요하다는 그 메시지가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합니다.

김*은

무슨 차이가 있길래 왜 누구는 자기 몸의 몇천배는 커다란 집에서 살고 누구는 좁은 쪽방에서 바퀴벌레와 함께 살아야된답니까… 그게 대체 무슨 차이인겁니까. 누구나 다른건 매한가지인데요. 그러니 같습니다. 청와대에서 일하는 당신들과 쪽방촌 사람들은 같습니다. 동자동 쪽방촌 공공개발 추진해주십시오.

한*아

너무 많은 약속들이 뒤로 미뤄지고 있습니다. 약속은 지키라고 있는 것이지, 깨라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약속이 미뤄진다면, 그것은 약속을 깬 것입니다. 간단합니다. 그냥, 약속만 지켜주십시오. 그게 다입니다.

최*성

벌써 5년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문재인 정부 시기였던 2021년에 헌법을 비롯한 각종 법적 규정에서 보장된 최소한의 주거권도 보장되지 않는 동자동 쪽방촌 주민들이 최소한의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공공주택 사업을 진행하기로 약속했습니다. 그 이후로 시간이 5년이나 지났습니다. 철저히 약육강식의 논리에 복무했던 윤석열 정권이 불법 계엄으로 스스로 자폭하고, 새롭게 등장한 이재명 정부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동자동 쪽방촌 주민들을 위한 공공주택에 대한 소식은 없습니다. 정부는 바뀌어도 행태는 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이재명 정부는 스스로 선언하고자 하는 것입니까. 정부 차원에서 한, 최소한의 한도라도 삶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약속을 정부는 이제라도 지켜야 합니다. 주민들이 세상을 떠나기 전에, 정부의 말이 결코 거짓이 아니라는 것을 입증하길 바랍니다.

성*민

얼마전 청와대에서 쪽방촌 주민들의 천막을 폭력적으로 진압하던 모습을 생생하게 기억합니다. 쪽방촌 주민들의 생사가 걸린 약속, 이번 정부가 지켜주십시오.

김*경

저는 아직 청년이지만 제가 언제까지고 청년이겠습니까? 동자동 주민들의 집 이야기에서 저는 제가 나중에 할머니할아버지가 되어 살아갈 도시, 동네, 집을 떠올립니다. 청년들에게 집에 대한 희망을 주고싶다고들 하잖아요. 저는 그 희망의 근거를 여기서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동자동 쪽방촌 공공주택 사업 즉시 추진을 요구합니다. 동자동 쪽방촌 주민들이 안전하고 존엄한 집에서 살아가는 미래에 살고 싶어요.

*수

안정적인 주거환경이 평생 고민인 사람입니다. 집다운 집에서 사는 것은 모든 존재의 바람일 거예요. 동자동 주민들이 삶의 기본적인 권리를 누리며 살 수 있도록 동자동 쪽방촌 공공개발 사업을 빨리 즉시 즉각 당장 추친해 주십시오.

김*글

주거권은 인간으로 살아가기 위한 기본 조건입니다. 개선하겠다고 대책을 이야기한 지 벌써 5년이 흘렀습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사람을 그대로 살도록 내버려 두고 조용해질 때까지 방치하는 것은 문제 해결이 아니라 국가가 저지르는 수많은 폭력 중 하나입니다. 시민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것을 멈추십시오.

서*은

가난하고 아프고 나이 많은 사람일수록 도심에 살아야 합니다.
병원이 가까운 곳, 교통이 좋은 곳, 일자리가 가까운 곳, 이웃이 곁에 많은 곳이요.
약속한 공공임대주택, 하루빨리 지어서 주민들의 주거권이 존중받도록 해주세요!

이*임

우리에게 집이란 무엇일까요? 우리가 “집에 가고 싶어” 라고 할 때는 어떤 때일까요.
영하의 날씨에 덜덜 떨 때 어서 따뜻한 아랫목에서 추위를 피하고 싶을 때입니다. 찌는 듯한 여름에 땀을 뻘뻘 흘리다가 더위를 피하고 싶을 때 입니다.

그런데 동자동 쪽방은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춥습니다.

추위와 더위 속에서 버티다, 버티다, 목숨을 잃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데도 사업은 미뤄졌습니다. 계획은 멈췄습니다. 책임은 사라졌습니다.

우리는 그 이름들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스스로를 서민의 편이라고 말해왔습니다.

불평등을 줄이겠다고 했고 약자를 보호하겠다고 했고 국가는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 말, 틀리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묻겠습니다.

그 책임 안에 왜 동자동은 없습니까?

왜 쪽방 주민들의 삶은 항상 나중입니까?
왜 가장 위태로운 사람들이 항상 기다려야 합니까?

정치는 말이 아니라 순서의 문제입니다.

누구를 먼저 살릴 것인가, 누구의 삶을 먼저 지킬 것인가

지금까지의 선택은 분명했습니다.
쪽방 주민은 항상 뒤로 밀려났습니다

우리는 시혜를 요구하는 게 아닙니다.
동정을 바라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는 국가의 책임을 요구합니다.

이미 약속한 공공주택, 이미 발표한 사업, 이미 할 수 있는 일, 왜 아직도 안 합니까?

이재명 대통령에게 묻습니다.

서민을 위한다고 말해왔다면 지금 여기, 동자동부터 답하십시오.

말이 아니라 지구 지정으로 답하십시오. 예산이 아니라 착공으로 답하십시오.

더는 죽음으로 기다리지 않겠습니다.
더는 약속으로 버티지 않겠습니다.

이제 정부는 응답해야 합니다. 말이 아니라, 실행으로 답하라.

우리의 요구는 명확합니다.
공공주택지구 지정, 공공주택 사업 즉각 추진.
책임 있는 실행이 우리의 고통을 멈출 수 있습니다.

우리는 끝까지 요구할 것입니다.
죽은 자들의 원망, 산자들의 소망! 동자동 공공주택 추진하십시오.
약속을 이행하십시오.

*희

정부가 부동산 투기 문제 해결에 적극적인만큼, 동자동 쪽방촌 주민들의 공공임대주택 개발 즉시 추진 요구도 적극적으로 이행하길 바랍니다. 서울시가 5년째 주민들의 요구를 무시하고 있으니 정부가 나서서 지금이라도 이행 의지를 밝혀야 합니다.
빛의 광장에서 함께 빛나던 주민들의 요구를 외면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고*호